20일 새벽, 미 연방준비제도는 FOMC를 통해 기준금리와 함께 연준 점도표 및 경제전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장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스닥, 암호화폐 등 미국의 위험자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올해 경제전망에서는 GDP 성장률과 실업률, 소비지출물가 등이 평가될 예정인데, 특히 실업률이 증가하고 고용 냉각 신호가 감지되며 물가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작년 12월의 수치보다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FOMC에서 주목할 점은 연준의 금리인하 횟수입니다. 시장은 올해 금리를 두 차례 0.5%p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양적 긴축 종료와 관련된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뚜렷한 하락세의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준 풋 성격의 발언이 나올 수 있습니다.